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MBC 실화탐사대 MC 신동엽과 이은해가 다시 만났습니다. '러브하우스' 효녀 이은해로 기억 또렷했는데 '계곡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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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다시 만난 '계곡살인' 사건 이은해 기억
실화탐사대 진행을 맡고 있는 신동엽 씨가 2002년 3월 방송된 '러브하우스'에 출연한 '계곡살인' 이은해와의 인연을 밝혔습니다.
신동엽과 이은해가 '러브하우스'에서 만난 당시 이은해의 나이는 13살이었습니다. 장애인 부모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씩씩한 효녀로 나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동엽은 이은해를 보자 "제가 했던 프로그램이라 저는 기억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하였습니다.
신동엽은 "기억이 난다. 저 친구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지만, 많은 가정들과 함께했지만 기억에 남는 세 번째 정도"라고 기억하였습니다.
신동엽이 기억하는 이은해
실화탐사대 진행자 신동엽 씨는 "그도 그럴 것이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신데 어린 딸이 부모님을 살뜰하게 챙겼다. 아이가 어떻게 철이 들고 속이 깊을까 했던 기억이 또렷하다"면서 이은해의 착한 모습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아니 그때 그렇게 효녀였던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놀랐다, 진짜 많이 놀랐다"며 이은해의 충격적인 반전에 놀라움과 침통함을 표현했습니다.
신동엽 씨는 방송을 마무리하며 "그 당시에는 얘는 정말 컸을 때 주변 사람들이나 저나 챙겨줬으면 좋겠다. 취직이라도 시켜줬으면 좋겠다 했었다. 실화탐사대 내용을 보니까 뭐라 말하기가 힘들다"라고 괴로움을 표현했습니다.
MBC '러브하우스'에서 신동엽과 이은해는 인연이 이렇게 될 줄 그 당시는 몰랐을 것입니다. 좋은 모습으로 잘 성장했을 것이라 생각했던 신동엽 씨의 생각과 달리 이은해는 살인사건의 범인이 되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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