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에 대한 사건 의혹에 대한 전말과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 다뤄졌습니다. 당시 라이브 호프집과 히트노래방에서 100여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사고의 원인이 알바생의 불장난 그리고 가게 주인 정성갑의 불법영업 때문이라는 내용과 조금 이상한 화재 참사 사건의 대응 그리고 생일파티 때문에 그곳에 있던 10대 학생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SBS '꼬꼬무' 방송 내용
새천년이 밝오기 두 달 전인 1999년 10월 인천 인현동
기말고사를 끝내고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위해 모인 10대 학생들
갑작스러운 화재로 2층 '라이브 호프집'을 화마가 집어삼킴
사망자 52명, 부상자 79명 사상자 발생
사망자 대부분 10대 청소년
120여명중 한 명의 탈출자도 없는 이상한 점
그리고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
1999년 인현동 화재 사건 개요와 문제점
1999년 10월 30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토요일 저녁 7시 인천 중구 인형동에 위치한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층 라이브 호프집과 3층 그린 당구장에 있던 10대 청소년 등 52명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숨진 끔찍한 화재 참사입니다.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화재 참가가 발생한 당일 인천 시내 10여 개 고등학교에서 가을 축제가 있었고 축제가 끝난 후에 불법 영업 중인 그곳에서 뒤풀이를 하고 있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비상구와 비상계단을 찾지 못해 빠져나오지 못해 질식사하였습니다
소방차 15대와 구급차 19대, 소방관 180명, 경찰관 160명이 화재진압 작전에 투입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화재 현장에서의 10대 청소년들 사망자 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총 사망자 52명 학교별 분류
- 인천여상 8명
- 경인여상(현 인천보건고등학교) 4명
- 인천 광성고 4명
- 계신 여고 3명
- 정석항공과학고 3명
문제점
- 내부구조
- 정부의 관리 및 단속 소홀
- 화재 예방 소홀
- 무책임한 호프집 가게 주인
- 경찰과의 유착관계
그날의 이야기
항상 대형 참사의 원인은 불법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1999년 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화재 참사에도 보았듯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는 것은 작은 부주의와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있습니다. 대형 참사 일어나서도 발생되어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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