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자 '재감염' 궁금증 팩트체크

코로나19 완치자는 슈퍼 면역자로 재감염되지 않는다는 궁금증과 오해에 대하여 팩트체크를 해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를 전면 재조사를 하고있고 얼마 전 농구선수 하승진 씨가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한 번 더 받은 사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히면서 이슈화되어 각종 미디어에서도 기사화되었습니다. 지난해 7월에도 한 번 감염이 되었고 이후 3차 백신 접종을 했지만 또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재감염' 팩트체크

코로나19 완치자는 슈퍼 면역자로 재감염되지 않는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 후 회복되어도 재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슈퍼 면역은 과학적인 명칭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감염 안 된 사람에 비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재감염 가능성은 여전해 존재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재감염 팩트체크와 바이러스

코로나19 완치자는 몸에 항체가 이미 생겨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안 해도 된다?

- 코로나19 완치자도 권장 시기, 회수에 맞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으로 재감염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기군(22.2.14)'에 따르면 2회 접종 완료 전ㆍ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경우에는 3차 접종은 권고하지 않습니다.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재감염률이 높다?

- '코로나19 재감염'이란 일반적으로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 등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기준

-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 검출된 경우

- 최초 확진일 이후 45~90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완치자는 면역력이 높아져 코로나19 재감염되어도 증상이 경미하다?

-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과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코로나 19 재감염 시 증상과 회복력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직 그 영향력을 속단하기는 이르며, 재감염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국내 & 해외 사례

해외 사례도 찾아 보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지난해 11월 중순 이전에는 코로나 재감염 사례가 전체 확진자의 약 1%에 그쳤지만,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올 들어 지난 2월 중순까지 재감염 비중은 약 10%로 10배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27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재감염 추정 사례'가 총 142건 발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변이 지속

최근에는 기존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과 새로운 변이종인 'XE' 신종 바이러스까지 발생하여 영국과 대만에서 벌써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 기초 개인위생 방역 준수가 중요

• 마스크 사용
• 손 씻기
• 거리두기

바이러스나 세균에 있어 병원체 방역은 획기적, 기발한 정책과 요행은 사실 없습니다. 마스크 철저하게 착용하고 자주 손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키고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 번 감염되어 완치 되었다고 또는 3차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변이가 계속 출현하고 있는 상태여서 무엇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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