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전투기 추락사고 기종은 공군 KT1 훈련용 충돌

만우절 거짓말 같은 속보가 올라왔습니다. 경남 사천 전투기 추락사고로 기종은 공군의 KT1 훈련기로 알려졌는데 비행 훈련 중 충돌로 인한 추락사고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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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추락사고

만우절인 오늘 오후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한 들판에서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두 대가 서로 충돌해 조종사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추가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공군 훈련용 전투기 KT1

추락장소

경찰과 소방당국의 말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36분쯤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공군의 훈련용 전투기 2대가 서로 충돌해 추락했다고 합니다. 추락 지점은 정동면 사천읍교회 뒤 야산이며 사고 이후 주변에서 공군 조종사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1명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추락 전투기 조종사 비상탈출

 

현장작업

공군 전투기 추락 현장이 야산이라 화재도 발생하여 현재 소방차량 14대와 소방헬기 2대, 소방관 35명이 투입되어 구조작업과 진화 작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투기 추락 현장

 

추락사고 이력

얼마 전 1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인근 야산에 구형 F5 전투기 추락사고가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 더욱 안타깝습니다. 당시에도 추락기의 조종사 심 대위가 순직하였습니다.

 

공군 훈련용 전투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조종사들의 죽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훈련용 전투기 기종의 노후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정확히 밝혀져야 되겠습니다. 훈련중 사망한 조종사들의 명복을 기원 드리며 보상 또한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