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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김향기, 지정 헌혈 부탁 '유세풍' 교통사고 스태프 혈액 부족

by 이노베이터 2022. 4. 3.

지난 3월 21일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품' 제작진의 교통사고와 관련 배우 김향기 씨가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스태프를 위해 지정 헌혈을 부탁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추돌 사고로 PD 1명 사망과 수많은 제작진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큰 사고였습니다.

 

 

 

 

김향기 인스타그램

 

김향기-인스타그램-사진
김향기 인스타그램 지정헌혈 부탁 SNS

2일 김향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께 촬영 중이던 드라마 팀의 촬영 버스 사고가 있었다"라며 "내부 스태프 분께서 수혈이 필요한 상황인데 혈액이 부족하다. 생명을 다루는 일에 개인적 감정이 담긴 것 같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다. 그래도 꼭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업로드하였습니다.

 

김향기-사고차량-사진
김향기씨와 사고차량

사고내용

지난 3월 31일 오전 7시 48분경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을 태운 고속버스가 덤프트럭과 추돌하는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버스에 버스기사를 포함 촬영팀 총 10명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연출부 소속 PD 한 분이 사망하셨고 세 분이 중상을 입는 등 탑승객 전원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로 잘 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품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유세풍-출연진-사진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출연진

유세풍(김민재)

궁궐의 전설로 불릴 만큼 탁원한 침술을 지닌 수석 침의.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침 못 놓는 침의로 전략한다.

 

 

 

 

서은우(김향기)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반전의 과부이며 지방 향촌 양반가의 여식이다. 예리한 관찰력과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인물로 갑작스러운 혼인도 억울한데, 비자발적으로 열녀가 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유세풍을 만나 극적인 변화를 맞는다.

 

 

 

 

계지한(김상경)

'겉바속촉' 매력의 괴짜 의원으로 괴팍한 성격 뒤에 따스함을 숨긴 소락 마을의 의원이다. 세상 까칠한 첫인상에 돈만 밝히는 모양새가 영 속물 같지만, 알면 알 수록 진국인 인물로 어느 날 굴러들어 온 유세풍을 진정한 심의의 길로 인도하게 된다.

 

불의의 사고로 망자가 되신 PD님의 명복을 빌며 '유세풍' 스태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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