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조선족' 출신 신분으로 中 오디션 참가 논란에 소녀시대 미운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선족 출신 신분의 자격으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누리꾼들로부터 비판과 질책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소녀시대에서 미운털이 박힌 제시카의 조선족 논란까지 더해지자 잡음이 심합니다. 80억 빚 때문에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조선족 신분으로 국적을 세탁하였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먼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출연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 측이 제시카의 국적을 조선족으로 표기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30대 이상의 여자 연예인들이 5인조 걸그룹 재데뷔를 목표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홍콩 스타 장백지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화재가 되었습니다.

 

 

 

제시카 프로필 사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명단엔 총 58명의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제시카는 22번째 순서에 한국 이름 '정수연'으로 배정이되었다고 합니다. 소개된 신상정보에는 1989년생으로 한국 켄트 외국인학교 재학 중이며 미국 출신 가수 겸 배우로 소녀시대에서 활동한 기록이 적혀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시카를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이라고 소개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시카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닫고 있어 의혹만이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미운털로 2014년 탈퇴하여 연인으로 알려진 뉴욕의 사업가 타이러 권과 함께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지만 부진을 겪으면서 80억 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 매니지먼트사와 분쟁에서 패소, 현지 법원로부터 20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도 받았습니다.

 

한 때 잘 나가든 스타에서 빚더미에 앉고 크고 작은 구설수로 많은 팬들의 입방에 오르내리고 있는 제시카의 입장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시카 이력

• 이름 : 제시카 정
• 한국명 : 정수연
• 출생 : 1989년 4월생(32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 국적 : 미국
• 데뷔 : 2007년 소녀시대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 경력 : 소녀시대 활동(2007년 8월 ~ 2014년 9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