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선 침몰, 10명 사망ㆍ16명 실종...홋카이도 시레토코반도 앞바다에서 사고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관광선 침몰...10명 사망, 16명 실종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 반도 앞바다에서 '가즈 원'이라는 이름의 관광선이 침몰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탑승자 26명 중 10명이 발견되었지만 모두 사망하는 큰 참사였습니다. 현재 실종된 16명의 수색도 진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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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앞바다에서 일본 관광선 침몰

일본 홋카이도서 관광선 침몰...사망 10명, 실종 16명

24일 일본 홋카이도  가까운 앞바다 시레토코 반도 앞바다에서 관광선이 침몰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가즈 1호' 관광선에는 관광객과 승무원 등 26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서 침몰
탑승객 26명 전원 사상자 발생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작업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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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경위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15분께 "뱃머리 부분이 침수로 가라앉고 있다. 엔진을 사용할 수 없다"는 구조 요청을 일본 해상보안청이 수신하였습니다.

 

오후 2시쯤에는 "선체가 30도 정도 기울었다"라고 운항회사 쪽에도 알렸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2. 인명 피해

해당 관광선에는 승무원 및 관광객 총 26명이 탑승하였는데 이중에는 어린이 2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이 구조 요청을 접수하고 사고 해역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하였지만 탑승자와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이튿날 오전부터 사고 해역에서 다시 구조 작업과 수색작업이 시작돼 시레토코 반도 근처에서 10명을 발견하였지만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나머지 16명은 아직까지 찾지를 못하여 실종 상태입니다.

 

3. 사고 현장

사고 해역은 바다의 조수가 바르고 암초가 있어 위험한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고 당일에는 기상상태도 몹시 불안정해 높은 파도를 피해 많은 어선이 가까운 부두로 피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고 관광선은 무리한 운항을 하다 참변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4. 마무리

항상 대형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일본 홋카이도 관광선 침몰 사고도 안전 불감증으로 인하여 많은 인명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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