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대진표, '국힘 vs 민주당' 최대 관전 포인트...경기지사, 서울시장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이 이제 한 달여 남았습니다. 국힘과 민주당 모두 후보 선정을 완료한 곳은 전국 17개 시ㆍ도 광역단체 중 7곳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 대진표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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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리턴 매치' 국힘 VS 민주당 서울시장, 경기지사 대진표

국민의힘 VS 민주당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시장, 경기도지사(경기지사), 대구시장 대진표로 알아보는 관전 포인트

두 번째 대선이라 불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6.1 지방선거는 '대선 리턴 매치'로 불려지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곳 모두 '서울시장, 경기도지사(경기지사)'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을 거쳐 후보 선정을 완료한 곳은 전국 17개 시ㆍ도 광역단체 중 7곳입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17개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고 민주당도 이번 주 내 10곳의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완료
민주당, 남은 10곳 이번 주 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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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대진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 초선의원으로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대선 주자급의 거물 유승민 전 의원을 누르고 확정 된 김은혜 의원입니다.

 

김은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 출신으로 이번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서 '윤심'을 얻어 승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김은혜 의원이 상대할 민주당 후보는 아직 확정이 되지 않고 당내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후보는 현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안민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조정식 의원이 경합 중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보다 표를 더 얻은 지역이라는 상징성도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경기지사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대장동 저격수'로 불리며 이재명 전 경기지사 공격의 최전방에서 활약한 김은혜 의원과 격돌할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는 김동영 전 경제부총리가 거론되기는 하지만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결선투표의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 최대 격돌지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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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대진표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은 일찍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후보로 확정하였습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 당시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에 시민들이 선택한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위원, 김진애 전 의원 3인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30일까지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이 있지만 당내 경선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을 반드시 재탈환하겠다는 희망으로 서울시장 후보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을 생각하면 쉽지 않겠지만 전략상 서울시장 자리는 반드시 되찾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 승리의 최대 실패 요인이 바로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이기 때문에 단순 흥행 이벤트로 민심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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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

이번 대선에도 보았듯이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며, 민심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와 요구사항 그리고 욕구사항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사활을 건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후보들의 결선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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