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언제일까요? 바로 4월 11일입니다. 매년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정부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각계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가집니다. 올해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기념식 행사 참석에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기도 합니다.
매년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3ㆍ1운동의 정신을 계승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3ㆍ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독립운동사를 통해 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립해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인 1919년 4월 11일을 말하며, 이날은 임시정부의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0일 밤 10시부터 10개 조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철야 심의한 후, 4월 11일 오전 국무총리를 수반으로 하는 헌법을 제장ㆍ발포하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
1919년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의 명칭으로 3ㆍ1운동 정신을 이어받고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탄생한 한국 최초의 민주공화정 정부를 말합니다.
1941년 건국강령을 발표하고 헌법을 개정하며 광복 한국의 새로운 통치기반을 다졌습니다.
수립 초기, 독립에 관한 업무와 민주국가로서의 고유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민족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신문을 발행하고 항일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육군 주만 참의부'를 조직하여 무장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날짜의 변경 이유!
1989년 12월,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날짜를 4월 13일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시행해왔는데, 1919년 4월 10~11일에 시의 정원과 임시정부를 조직한 후 4월 13일에 수립을 정식으로 선포했다는 논리에 변경되었습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로 기념하여야 한다는 역사학계의 의견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1일로 변경하였습니다.
3ㆍ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헤아려보는 뜻있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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