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보...국내 선거 사상 첫 남양주시의원 도전 최정현 국민의힘 후보

국내 선거 사상 첫 10대 후보가  6ㆍ1 지방선거 남양주시의원에 최정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 만19세 나이로 등록을 마쳤다고 합니다.

 

 

 

국내 선거 사상 첫 10대 후보
국민의힘 남양주시의원 예비후보
'꼰대 정치 물들지 않을 것'이라며 다짐

 

사상 첫 10대 시의원 후보

제8회 6ㆍ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만 19세 대학생이 남양주시의원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대학교 1학년인 최정현 씨로 우리나라 선거 사상 첫 10대 후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역대 선거 가운데 10대가 후보 등록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정현 씨는 2002년 4월 15일생으로 만 19세의 대한민국 대학생입니다. 현재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 청년위원을 맡고 있으며 이번 대선 때는 국민의힘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남양주 을 청년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얼마 전 SNS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며 본인 계정의 피드에 "청년 이름표를 떼고 지역에 대한 진심으로 승부하겠다"며 "모두의 의견은 합리적"이란 믿음을 바탕으로 '꼰대 정치'에 물들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만 40세 이상만 출마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를 뺀 다른 선거에는 만 18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도 선거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의원 후보 최정현 선거 출마 선언문

 

남양주시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페이스북 타이틀

 

남양주시의원 예비후보 최정현 씨의 선거출마 선언문

 

미성숙한 청년 정치가 아닌 성숙하고 능숙한 '그냥 정치'를 하겠습니다. 청년 이름표를 떼고 지역에 대한 진심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진영을 넘어 인정받는 합리적 보수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야할 가치는 소중히 지키고, 바뀌어야 할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개혁적인 보수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당신이 만들어온 남양주, 우리가 살아갈 남양주를 책임있는 변화로 행복하게, 살기 좋게, 편리하게, 빠르게 바꾸겠습니다. 그동안 불편을 초래했던 일부 교통편을 보완해 내일의 남양주를 편리하게, 빠르게 만들겠습니다. 진건천 산책로 정비를 추진해 내일의 남양주를 행복하게, 살기 좋게 만들겠습니다.

오늘 도전하지 않으면 내일의 성공은 없다고 합니다. 언제든 당당히 도전할 수 있다는 젊음의 특권을 충분히 활용하겠습니다. 수차례 토론을 통해 얻은 ‘모두의 의견은 합리적’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꼰대 정치’에 물들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불편이 곧 저의 불편’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정치인도 한 사람의 시민’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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