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노베이터

경기지사 유승민ㆍ김동연 출마 선언 민주당이 경기도를 지켜낼 수 있을까?

by 이노베이터 2022. 4. 1.

유승민ㆍ김동연 양 후보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아직 각 당의 경선조차 진행되지 않았지만 빅네임 두 후보가 참여한 것 만으로 경기도가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승민ㆍ김동연 씨가 출사표를 던진 경기지사 지방선거의 체크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체크포인트

  • 유승민ㆍ심재철ㆍ함진규 등 국민의 힘 당내 경선 결과
  • 김동연ㆍ안민석ㆍ염태영 등 민주당 내 경선 결과
  • 유승민VS김동연 매치업
  • 이재명의 경기도 민주당이 지켜낼까?

 

유승민ㆍ김동연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유승민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깊이 생각했고, 이제 저의 마음을
확실히 정했음을 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개혁보수의 정치를 꽃피우겠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대선 이후 '정계은퇴'와 '경기지사 출마'를 두고 고심했지만, 결국 험지라 불리는 경기도에 도전을 결심하며 '윤석열 정부 초기 동력에 힘이 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는데 2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에 여권의 강력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선거에 이겨서 윤석열 정부를 충분히 견제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승민vs김동연 매치업, 경선 뚫고 이뤄질까?

두 거물 후보가 출마 선언을 했지만, 다가올 지방선거 본선에 실제로 등판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민주당은 김동연 후보 외에도 안민석, 조정석, 염태영 등의 후보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민주당과 새로운 물결이 합당을 한다고 해도 김동연 후보는 당내 기반이 부족한 만큼 경선 돌파가 만만치 않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이재명의 경기도 민주당은 경기도지사 지켜낼까?

경기도지사는 작년까지 재임하던 이재명 고문이 대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현재는 공석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재명 지사 재임 기간의 정책, 조직문화 등 영향력이 경기도 내에 짙게 남아있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의 경기도를 계승ㆍ발전하겠다고 하지만, 유승민 등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재명의 경기도'를 지키는 게 무슨 소리냐며 벌써부터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유승민 경기도지사 후보의 포부

유승민 경기도지사 후보는 '23년째 정치의 한 복판에서 바람과 서리를 맞으며 키워온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경기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라고 밝히고 '경기도는 인구 1400만 명,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고, 국가 안보의 보루다. 경제와 안보에서 평생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온 저의 인생을 경기도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라고 포부를 말하였습니다.

유승민 경기도지사 후보의 추진계획

 

경기도 행정을 깨끗하게, 바르게, 새롭게 이끌어보고 싶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세계 일등 기지로 경기도의 산업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규제를 풀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통합의 정치
  • 경기도의 공직사회 개혁
  • 공직자의 부정부패ㆍ비리 무관용 원칙

유승민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저 유승민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겠습니다. 그동안 깊이 생각했고, 이제 저의 마음을 확고히 정했음을 보고 드립니다.

 

제가 가장 깊이 고민해왔던 것은, 저 유승민이 경기도 행정의 책임자가 되는 것이 경기도민들께, 국민들께,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느냐였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23년째 정치의 한 복판에서 바람과 서리를 맞으며 키워온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경기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경기도는 인구 1,400만 명,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고, 국가안보의 보루입니다. 경제와 안보에서 평생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온 전의 인생을 경기도 발전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일자리 , 주택, 교통, 복지, 보육, 이 다섯 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혁을 단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승민의 경기 개혁으로 경기도민 모두가 평등한 자유와 공정한 기회를 가지는, 모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리는,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세계 일등 기지로 경기도의 산업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규제를 풀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일자리와 튼튼한 복지가 있는 경기도, 내집마련의 꿈이 이루어지는 경기도, 출퇴근 교통 걱정 없는 경기도, 생명과 안전과 환경을 소중히 지키는 경기도,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개혁보수의 정치를 경기도에서 꽃피우겠습니다.
모든 도민들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경기 공동체 속에서 삶의 희망을 되찾으시도록 하겠습니다.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일관되게 말해왔던,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경기도에서 펼치겠습니다.
진영을 넘어서, 정당을 떠나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합의의 정치를 꼭 해내겠습니다.
 
경기도의 공직사회를 개혁하겠습니다.
경기도 공무원 모두가 도민의 충실한 공복으로서 오로지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복무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직자의 부정부패, 비리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지켜서 깨끗한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저는 평생을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소신과 양심에 따라 옳은 길이라면 그 어떤 고난과 가시밭길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승부해 왔습니다.
저의 소신과 양심으로, 경기도 행정을 깨끗하게, 바르게, 새롭게 이끌어보고 싶습니다.
 
경기도가 잘되면 대한민국이 잘됩니다.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최고의 경기도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도지사가 꼭 되고 싶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승민-경기도지사후보-사진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