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요양 병원,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면회 허용...4월 30일부터

캡 좋은날 이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의 접촉 면회가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시적이지만 너무 다행입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시고 찾아뵙지 못한 분들이 저 혼자만은 아닐 것입니다. 면회 허용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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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요양병원ㆍ시설 접촉 면회 허용

저희 부모님께서는 세곡동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주간 요양병원ㆍ시설 접촉 면회 허용이 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구립 요양병원

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해 면회가 전혀 되지 않거나 비접촉 대면 면회만 허용돼 왔었는데 이번에는 대면 접촉이라 너무 좋습니다. 항상 병상에 누워 계시는 부모님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여 가슴이 아팠는데 이제 손이라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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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한시적 접촉 면회 허용 대상

그래도 혹시나 무슨 탈이 생길까 봐 염려도 됩니다. 워낙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셔서 면회객으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요양병원ㆍ시설 대면 접촉면회 대상자(출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그래서 병원 측에 알아보았더니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격리 해제 기준 둘 중 하나를 충족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입원환자ㆍ입소자나 면회객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만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자가격리가 해제된 지 3일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접종력과 무관하게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요양원 방문 시 먼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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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ㆍ시설 면회 인원

저는 세곡동 요양 병원에 알아보니 입원환자 및 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합니다. 이는 면회객 분산을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세곡동 요양 병원 측에서도 곧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회 시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음식물과 음료 섭취는 안된다고 세곡동 요양 병원 측에서 말하는데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호박죽'을 가지고 갈 수 없어 아쉽습니다. 음식물은 안됀다고 하니 절대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좋아하시는 음식이나 요리는 드리지 못하여도 손 한 번 잡아볼 수 기회가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세곡동 요양 병원에 부모님이나 어르신을 모신 분이 있으시면 먼저 연락을 꼭 해보세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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